야구의 구종 총정리

야구의 구종: 패스트볼, 브레이킹볼, 오프 더 스피드볼

야구 구종 총정리

야구를 조금이라도 좋아 하시는 분들이라면 야구는 투수 놀음이다!라는 이야기를 한번 쯤은 들어 보셨을 겁니다.그만큼 투수의 중요성이 타자 수비 주루 작전등 모든 걸 뛰어 넘을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조금 과장되게 이야기 한것입니다.

그렇다면 투수들이 던지는 공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오늘은 투수들의 무기인 “구종”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야구의 구종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패스트볼, 브레이킹볼, 그리고 오프 더 스피드볼.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을 알아보면서 야구의 다양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 패스트볼(Fastball)

패스트 볼은 야구의 가장 기본적인 구종이며 투수들이 처음 야구공을 던질때 대부분 가장 먼저 배우는 기본적인 공입니다.

기본적인 만큼 투수들이 가장많이 활용하는 공이기도하며 대부분의 투수들이 자신이 던질수 있는 구종중 가장 빠른공이기도 합니다.

패스트볼은 투수들이 특별한 기교를 주지 않아도 가장 빨리 던질수 있는 공이며 가장 많이 던져 본만큼 투수들에게 있어선 가장 자신 있는 공이기도 하여 실제 경기에서 대부분의 투수들이 패스트볼을 기반으로 던지는 비율이 가장 높은만큼 패스트볼을 잘 던지지 못한다면 투수로서 가치는 떨어지게 됩니다.

패스트볼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공을 잡는 그립이나 던지는 방법에 따라 공의 회전이 달라져 투심 패스트볼 포심 패스트볼등등 다른 명칭이 붙게 됩니다.

지금부터 패스트 볼의 종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1.포심 패스트볼(4-Seam Fastball)

포심의 가장 큰 특징은 빠른것도 빠르지만 “빠르게 회전”한다는 점입니다.빠른 회전덕에 포심의 궤적변화가 타 구종보다 적은이유 이기도 합니다.

궤적변화가 적은 만큼 커브나 포크볼 스플리터같은 변화구에 비해서 그나마 제구가 쉬운 공입니다.빠르면서 제구가 쉬운 만큼 포심 패스트볼은 대부분의 투수들에게 있어서 피칭의 기본 뼈대같은 구종입니다.포심을 중심으로 포심보다 더 꺽이거나 느린공 또는 떨어지는 공을 배합하여 던지는 것이 피칭의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투수들에게 가장 기본인 포심 패스트볼은 대부분의 타자들이 가장 먼저 노리는 구종이기도 합니다.가장 자주 던지는 만큼 타자들의 눈에 익숙하며 공의 변화가 적은만큼 예측해서 공을 치기가 다른 구종에 비해 비교적 쉽기 때문입니다.

포심 패스트볼을 대표하는 선수로는 아롤디스 채프먼이 이습니다.채프먼은 2011년 신시내티 레즈 시절 170km라는 메이저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이 기록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1-2.라이징 패스트볼

라이징 패스트볼은 쉽게 말해 떠오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공입니다.포심이 회전하는 방향은 투수의 손을 떠난 순간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역회전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회전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공의 아래쪽 기압보다 공 위쪽의 기압이 약해지면서 양력(마구누스 효과)이 발생하며 공이 떨어 지는것을 방해합니다.

타자의 입장에선 A지점만큼 공이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회전량이 상당히 많은 공이 예상했던 A지점만큼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타자 입장에서는 공이 떠오른다고 착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라이징 패스트볼의 경우 타자 입장에서 타격시 헛스윙을 하거나 떨어질거라 예상한 지점에 방망이를 휘두르기에 공의 밑부분을 때려 플라이볼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라이징 패스트볼을 던지는 대표적인 투수의 경우 메이저 리그에는 류현진선수의 동료였던 클레이튼 커쇼선수와 크리스티안 하비에르가 있스며 우리나라 선수로는 오승환 선수가 있습니다.

1-3.투심 패스트볼(2-Seam Fastball)

투심 패스트볼은 홈플레이트에서 살짝 떨어지는 패스트볼을 말하며 포심은 공의 실밥을 4개 잡고 던지는 반면 투심은 실밥을 2개만 잡고 던집니다.

투심의 경우 포심보다 약간 구속이 떨어지지만(5~8km) 공끝이 홈플레이트에서 살짝 떨어지는 변화로 타자의 헛스윙 보다는 땅볼을 유도하기 좋습니다.그런데 만약 팀의 내야 수비가 떨어진다면..?정말 끔찍한 대참사가 일어 나게 됩니다.

또한 공이 생각한만큼 떨어지지않아 밋밋하게 들어가게 되면 타자에겐 정말 먹음직스러운 공이되어 우주멀리 먼지가 되어 사라지게 됩니다.

투심 패스트볼을 대표하는 투수로는 그렉 매덕스가 있으며 국내 투수로는 투머치로 유명한 박찬호 선수와 류현진 선수가 있습니다.

1-4.싱커(Sinker)

싱커는 싱킹 패스트볼(Sinking Fastball)이라고도 불리며 논란이 있는 구종입니다.싱커를 변화구로 보는 사람이 있지만 MLB공식 입장으로는 싱커를 패스트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또한 “슬라이더와=커터”의 관계처럼 투심과 싱커를 같은 구종이라 말하기도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선 현역 선수과 코치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많이 나뉜다고 합니다.

투심과 싱커가 동일하다고 말하는 부류의 주장은 두 구종 모두 같은 그립을 사용하며 던질때의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반대측은 공의 무브먼트 차이를 들어 서로 다른 구종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싱커가 가지는 역회전 때문에 체인지업과 마찬가지로 반대손 타자를 상대로 유리하다는 인식이 있는데 실제로는 이와 반대로, 싱커는 반대손 타자 상대로 상당히 취약한 구종 중 하나이며 투구 동작자체기 팔을 비트는 동작이여서 싱커가 주무기인 투수의 경우 부상의 위험이 높습니다.

싱커를 대표하는 투수중에는 조던 힉스와 오타니 쇼헤이가 있으며 국내 투수로는 정대현 선수가 있습니다.

1-5.컷 패스트볼(Cut Fastball)

컷 패스트볼은 흔히 커터(Cutter)라고도 불리며 빠르면서 움직임또한 좋아 서클 체인지업과 함께 현대 야구에선 대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구속 자체는 보통 포심 패스트볼보다 4~5km정도 떨어지며 슬라이더와 비슷한 무브먼트를 보이지만 변화량이 적은 대신 구속이 좀더 빠릅니다.

포심 패스트볼과 많은 부분이 닮아 구분하기 힘들며 타자 앞에서 공이 바깥쪽으로 살짝 빠지기 때문에 싱커,투심패스트볼과 함께 범타를 유도하기 좋은 구종입니다.

커터라 불리는 이유는 타자가 포심으로 예측하고 배트를 휘두르면 몸쪽으로 휘어져 들어오며 배트의 가는 부분에 공이 맞는경우가 많아 배트가 부러지(cut)는 일이 잦아 커터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커터를 대표하는 투수는 마리아노 리베라와 다르빗슈 유가 있으며 국내 투수로는 리베라에게 커터를 배운 박찬호 선수와 류현진 선수 그리고 김광현 선수가 있습니다.

패스트볼은 메이저리그에서 데이터를 뽑기 시작한 2008년이후 꾸준한 구속 증가가 이루워져 왔으나 2018년에서 2020년 까지 더이상의 구속증가가 이루어 지지 않고 있으며 투수들의 투구 중 패스트볼 사용 비율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율이 줄어든다고 해서 높은 패스트볼구속의 위력이 줄어든것이 아니라 투수들이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패스트볼을 구사하기 시작한것으로 해석됩니다.

조이 보토가 인터뷰시 말한점이“어려운 점은 반드시 패스트볼만은 아니다. 삼진은 패스트볼에서 나온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내 경험상 패스트볼 자체보다 둘 사이의 (구속) 차이가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라며 이 점을 지적했습니다.

“99마일 패스트볼은 92마일 슬라이더나 90마일 체인지업을 훨씬 더 위력적으로 만듭니다”

2. 변화구(Breaking Ball)

변화구는 영어로 브레이킹볼이라 불리며 커브류, 슬라이더류등의 구종을 포함 하며 이러한 공들은 특별한 움직임을 가지고 있어 타자를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2-1.커브

커브는 1860~1870년대  Candy Cummings이라는 투수가 바닷가에서 조개 껍질을 던지면서 모티브를 얻었으며 포물선을 그리며 종으로 떨어지는 변화구이며 모든 변화구를 통틀어 각이 가장 크고 구속이 가장 느립니다.

커브는 손목 관절을 아예 사용하지 않거나 손날 방향으로 움직이는 일부 손목 관절의 힘만을 공에 전달하는 특이한 투구 폼때문에 던지는 순간 일반적인 공과 달리 정반대의 회전을 줘야하기 때문에 타자에게 읽히기 쉬운 구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변화구보다도 제구가 매우 중요합니다.투구 폼을 읽혀 타자가 커브인걸 알았다 하더라도 날아오는 공이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들어오는 공인지 아니면 스트라이크 존에서 종으로 더 떨어지는 낙폭이 큰 유인구인지 알수없게 해야 헛스윙을 유도할수 있습니다.

이렇듯 커브는 낙폭과 제구가 기본적으로 받혀줘야 위력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구종입니다.그래서 야구에선 가장 기본적인 변화구여서 던지기 쉽다는 인식이 있지만 보다 완벽하게 사용하기 까다로운 구종이기도 합니다.

야구계에서 커브는 학습이 아니라 투수의 타고난 자질에 의해 결정된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LA 다저스의 릭 허니컷 투수 코치는 “체인지업은 기술이고 커브는 감각이다” 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커브를 대표하는 투수로는 클레이튼 커쇼와 놀란 라이언이 있으며 국내 투수중에선 최동원 선수와 박찬호 그리고 유희관등이 있습니다.

커브에는 대략 6가지 정도의 커브가 있습니다.

2-1-1.너클 커브

너클볼을 던지는 그립과 비슷하게 던져서 붙은 이름이지만 너클볼과 같은 움직임은 없습니다.

너클 커브는 일반 커브와 구질이 다르게 떨어지는 각은 더 작지만 구속이 좀더 빠르고 브레이킹이 강하게 걸려 회전을 더 많이 줄수 있으며 커브의 단점인 공을 놓는 순간 위로 솟구치는 움직임을 없앨수 있어 최근들어 메이저리그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

2-1-2.파워 커브

파워 커브는 일반적인 커브나 너클 커브에 비해 더 빠르고 더 날카롭게 떨어지는게 특징입니다.파워 커브는 단순하게 투수가 강한 어깨힘으로 다른 투수보다 빠른 커브를 던질때 파워커브로 규정합니다

2-1-3.슬로 커브

슬로 커브는 구속이 매우 느린 커브를 말하며 보통 80~100km정도로 느립니다.느린 공이라 타자들이 쉽게 칠수 있을거라 생각이 들겠지만 느린만큼 변화의 폭이 매우 커서 빠른공인 패스트볼을 보다 슬로 커브가 들어오면 타이밍을 뺏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2-1-4.슬러브

슬러브는 옆으로 휘어지는 커브를 말하며 변형된 커브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투수의 투구동작시 위에서 아래로 던지는 오버스로 투수는 드물고 대부분의 투구 동작시 옆으로 조금씩 회전축이 기울어져 있어 커브가 옆으로 휘게됩니다.보통 이런 공을 슬러브라고 합니다.

2-1-5.12-to-6커브
12-to-6커브는 슬러브와 달리 오버핸드 투수가 제대로 던질경우 시계에서의 12시에서 6시 방향으로 수직으로 떨어지는 움직임을 보여12-to-6커브라고 이름이 붙여졌습니다.12-to-6커브는 당연히 낙차가 커야 큰 위력을 발휘합니다.
2-1-6.후크

지금은 쓰이지 않는 구종이니 설명은 생략합니다.

2-2.슬라이더

슬라이더는 커브와 함꼐 대표적인 변화구중 하나이며  빠르게 날아가던 공이 급격히 꺾이는 궤적을 만드는 구종입니다.슬라이더는 횡 슬라이더와 종 슬라이더로 나눌 수 있습니다. 횡 슬라이더는 가로로 휘어지는 움직임을 가지며, 종 슬라이더는 세로로 떨어집니다.

슬라이더는 투수와 타자가 같은 손일때 최고의 위력을 발휘하는 구종이며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구종입니다.

구속은 커브보다 빠르며 패스트볼처럼 날아가다 홈 플레이트 앞에서 날카롭게 꺾입니다. 오른손투수가 던졌을 경우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는 궤적을 보이며 좌투수는 그 반대의 궤적을 보이며 꺾어지는 각이 날카로울수록 좋은 공이라 할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꺾임을 중요시한다면 속도도 느려지고 꺾이기 시작하는 구간이 빨라져 타자에게 얻어맞기 좋습니다. 제구가 잘되면 매우 강력한 구종이지만 때때로 꺾이는 정도가 밋밋한 공이 나오면 여지없이 얻어맞아 장타로 연결되기가 쉽습니다.

2-2-1.스위퍼

스위퍼는 횡으로 크게 휘어들어가 홈플레이트를 쓸고 가는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명칭입니다.

스위퍼는 2021년 부터 메이저리그에서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한 횡슬라이더입니다.기존의 슬라이더는 포심그립으로 던지지만 스위퍼는 투심그립으로 던진다는 점이 다릅니다.

현재 오타니 쇼헤이 선수가 메이저 리그에서 가장 많이 던지며 2023 WBC에서 우리나라를 상대로도 던져 국내에서도 유명해진 구종입니다.

2-2-2.종 슬라이더

횡이 아닌 아래로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말합니다.투구동작 회전축을 틀어서 던지며 포크볼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엄연히 다른 구종입니다.

일단 그립이 다르며 포크볼의 경우 타자 앞에서 공의 회전이 줄어들며 떨어지는 공이지만 종 슬라이더의 경우 공의 회전이 살아있는채로 휘어지며 들어가는 공입니다.

2-2-3.고속 슬라이더

고속 슬라이더 혹은 하드 슬라이더라 불리며 90마일 이상의 구속인 빠른 슬라이더를 고속 슬라이더라 부릅니다.

커터와 함께 메이저리그에서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 구종이며 부상의 위험이 큰 구종입니다.

3. 오프 더 스피드볼

오프 더 스피드볼은 공의 속도에 변화를 주어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패스트볼과 같은 투구동작으로 던지지만 공의 속도가 떨어져 타자를 속이기 위한 구종입니다.

체인지업은 크게 두 가지, 구속을 낮추며 타자의 타이밍을 흐트러트리는 종류, 구속을 유지하며 낙폭에 집중하는 종류로 나눌수 있으며. 전자는 서클 체인지업이 대표적이고, 후자는 스플리터와 벌컨 체인지업이 있다

3-1.체인지업

체인지업은 패스트볼과 비슷하게 던지지만, 공의 속도가 갑자기 빠르게 느려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타자의 타이밍을 뺏어내어 볼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체인지업의 가장 큰 장점은 투수와 반대 손 타자를 상대할때 나타납니다.슬라이더나 커브 같은 브레이킹볼이 회전축 특성상 우투수 구사시에 우타자 바깥쪽으로 휘면서 떨어지는 것에 반해 체인지업 계열은 우타자의 몸쪽으로 휘면서 떨어지거나 수직에 가깝게 떨어지는 구종입니다.

단점은 우투수가 좌타자를 상대할 때에 좌타자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유인구로 구사가 용이하기에 우투수가 좌타자를 상대할 때, 헛스윙을 유도하는 것이 수월한 것에 반해 우투수가 우타자를 상대로 구사했을 때는 헛스윙을 유도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3-1-1.서클 체인지업

서클 체인지업은 검지와 중지로잡을시 손동작이 OK사인처럼 보여 OK체인지업이라고도 불립니다.블라이더와 반대 방향으로 살짝 휘며 구속은 그냥 체인지업보다 약간 느립니다.투수에게 부담이 적은 덕분에 요즘 떠오르는 구종이며 투구폼이 패스트볼과 비슷해 구분이 어렵습니다.

체인지업보다 서클 체인지업이 많이 사용되냐 하면, 반대손 타자를 상대하기 좋은 구종이기 때문입니다. 어지간한 투수들은 다 같은손 타자에게 강하고 반대손 타자에겐 약합니다.

역회전 구질은  반대손 타자 입장에서 점점 멀어지는 공이기에 투수가 속도 차이와 더불어 궤적으로도 타자의 배트를 피하는 이중 공격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1-2.스플릿 체인지업

스플릿 체인지업은 벌칸 체인지업이라고도 불립니다.그립이 스타트렉에 나오는 벌칸족 특유의 인삿법인 손동작과 비슷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스플릿 체인지업은 스플리트의 변형이지만 그립만 다를뿐 궤적과 구질이 비슷해 구분에 큰 의미가 없다는 반응도 많습니다.

3-2-3.스리 핑거 체인지업

스리 핑거 체인지업은 말 그대로 공을 가운데 세 손가락으로 잡고 던지는 체인지업입니다.던지기는 쉽지만 공을 제대로 채지 못하거나 타자에게 읽히면 장타로 연결되는 최악의 구종일 정도의 구위자체가 형편없습니다.

궤도는 패스트볼과 비교해서 볼 한 개 정도 떨어지는게 일반적이며 속도는 10km/h 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주로 맞춰 잡는 두뇌파 투수들이 구사한다고 하지만 요즘은 대체로 서클체인지업 그립이 대세라서 잘 쓰지 않는 구종중 하나입니다.

마무리

야구는 다양한 구질을 통해 그 매력을 드러냅니다. 패스트볼의 직선적인 빠름, 브레이킹볼의 휘는 움직임, 그리고 오프 더 스피드볼의 미묘한 변화 등 각각의 특징은 투수와 타자 간 전략적 대결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런 재미있는대결에 투수의 구종의 장단점을 알고 본다면 더 재밌지 않을까요?2024년에는 로봇심판으로 인한 자동판독으로 인해 스트라이크 판정시비도 줄어들듯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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